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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모아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 ‘총 보다 꽃’

작성일 2023-03-1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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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모아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 ‘총 보다 꽃’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 '총 보다 꽃'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 '총 보다 꽃'ⓒ민중의소리

한반도는 늘 시시각각 위험에 빠졌다. 서해교전, 미국의 대북 압박, 북한 인권법 같은 사안들이 불거질 때마다 자연스럽게 평화도 위협을 받았다. 이런 문제를 푸는 방법은 미국이 관건이지만 국민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 국민이 격려하고 비판하면 평화를 위한 정책과 외교도 세워지게 되고, 통일도 가까워지게 된다.

정전협정 체결 61년을 맞아 희망래일이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연결로 대륙에 대한 꿈을 찾고,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염원하는 콘서트를 마련했다. 25일 금요일 저녁 7시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열리는 제3회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 <총 보다 꽃>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재일동포 이정미, 이지상, 성공회대교수로 이루어진 더숲트리오(김창남, 김진업, 박경택), 이란,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참가해 공연한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이룰태림(성유보) 희망래일 이사장이 무대에 선다. 사회는 김재욱이 맡는다.

이룰태림(성유보) 희망래일 이사장은 “남북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합시다. 평화를 나눕시다. 임진왜란에서 6.25 동란까지 우리민족은 지난 500년 동안 일곱차례나 전쟁을 겪었습니다. 우리 한반도가 다시 국제적 화약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남북한 민중이 평화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정전61주년을 맞아 ‘제3회 정전협정과 작별하기 평화콘서트’를 엽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공연과 예매문의는 희망래일 02-336-5642, jslaura@chol.com, 디스크포유(www.disc4u.co.kr)로 하면 됩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평화통일시민연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경희민주동문회, 몽당연필, 민주노총통일위원회, 은평시민신문, 평화박물관,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등이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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